[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지난 21일 장세호 국제로타리 환경MGI 위원장을 만나 전 세계인이 함께 먹거리 분야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참여를 제안했다.
국제로타리도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a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국제로타리와 환경적‧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방면에서 ‘환경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aT는 지난해 아시아 대표 백화점그룹 팍슨(Parkson) 그리고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에이치-마트(H-MART)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를 범세계운동으로 추진 중이다. 국내 63개 지자체·교육청·관련협회 등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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