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신속성 중시 MZ세대 겨냥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축산 유통 스타트업 육그램의 온라인 정육점 브랜드 마장동 소도둑단이 프리미엄 신선식품과 가공품 등을 10분 내 배달하는 텐고(Tengo)’에 입점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육그램은 지난해 정기구독과 미트퀵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육류 큐레이팅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이번 텐고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의 접근성 확대는 물론 편의성·신속성을 추구하는 MZ세대 사로잡기에 나섰다.

텐고는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가 선보인 강남구 일대 배달 서비스 앱이다. 앱의 이름처럼 ‘10분 배달로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육그램이 텐고에 입점한 품목은 미국산 우삼겹 삼겹양지 블랙앵거스 CAB 프라임 덴버컷 스테이크 이베리코 목살 에어프라이어용 통가브리살 수제양념 돼지왕구이 5초 대패삼겹살 국내산 쫄깃 닭 목살 등 총 16개 품목으로 육그램 자사 브랜드 마장동 소도둑단에서 인기 품목 상위권에 있는 것들로 엄선했다.

이종근 육그램 대표는 육그램의 품질 좋고 맛있는 고기를 더 신속하게 배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텐고를 통해 더 많은 분이 육그램의 고기를 맛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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