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4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조성할 유능한 인재 14명을 올해 제1차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채용하고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채용 인원은 식품진흥원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인원으로 분야별 최고 경쟁률은 89대 1을 기록했다. 특히 경영지원 분야 2명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보훈청의 복수 추천에 의한 특별고용 절차를 거쳐 채용됐다.
모든 채용 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채용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출신지·학력·성별 등 불합리한 차별을 요구할 수 있는 항목을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기반으로 인재를 선발했다.
취업지원대상자 채용 외에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비수도권지역인재를 우대하는 가점제도를 시행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식품기업 지원의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조직과 정원을 확대했다”며 “최고의 인재가 최고의 기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채용된 직원은 △원료표준화 나종희 차장 △건축 홍춘기 과장 △HMR기술지원 이상오 과장 △경영지원 한종수 대리, 홍승택 대리, 고동욱 대리 △시설안전(기계) 김태영 대리 △시설안전(환경) 박효진 대리 △식품 등 시험검사(미생물) 엄민지 대리 △동물실험 장 미 대리 △소스생산·개발 노현우 대리, 원상훈 대리 △제형 김동철 대리, 임재현 대리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