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연암대·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서 스마트팜 설치·운영전문교육 수강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지난 18일 농협대 과정을 시작으로 농·축협 조합원 스마트팜 레벨업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팜 레벨업교육은 2박 3일 과정을 3회(총 48시간) 실시하며 △스마트팜 기초와 구조의 이해 △스마트팜 운전, 재배기술, 데이터 관리 등 정보통신기술(ICT)활용 △스마트팜 구축과 운영 △현장 실습·견학 등의 교육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장소는 농협대(경기·강원권역), 연암대(충청권역),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등이며 스마트팜을 준비하는 농·축협 조합원 100명을 대상으로 4~10월 중 진행된다.
특히 농협은 스마트농업 경작과 기술교육의 거점으로 조성 중인 지역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양평농협, 영동농협 등)를 통해 조합원의 교육 수요에 맞는 농협형 스마트팜 현장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석용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장은 “스마트 농업시대가 이미 도래한 만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조합원의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스마트팜 전문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미래농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조합원들에게 스마트팜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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