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충돌방지법’ 시행 대비 제·규정 정비 등 공정하고 청렴한 농협 구현 다짐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가운데)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개최된 2022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에서 참석 위원들과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가운데)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개최된 2022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에서 참석 위원들과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2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위원장)과 집행간부 등 위원들은 다음달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비한 ‘이해충돌방지준칙’ 제정 등 제·규정 정비,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최우수기관(1등급) 달성 등 윤리경영 관련 중요 정책들을 논의했다.

또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세부 계획으로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기반 구축 △직원 인식개선을 통한 내부청렴도 향상 △반부패 정책 등 윤리경영 추진체계 정비 △사고발생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활동 등의 사항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 부회장은 “농협 전임직원이 직무와 관련한 사적이익 추구를 철저히 금지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올해는 기필코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해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기반을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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