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임관빈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디지털 물류혁신을 이끌 MZ세대 위원들이 참석한 간담회
임관빈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디지털 물류혁신을 이끌 MZ세대 위원들이 참석한 간담회

임관빈 농협물류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디지털 물류혁신을 선도해 나갈 MZ세대 위원 10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협물류는 지난해부터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MZ세대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기가 활동 중이다. MZ세대 위원들과의 간담회는 대표이사와 젊은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소속감을 고취하고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원별로 ‘범농협 산지농산물 구독 플랫폼’, ‘빅데이터 기반 4PL 디지털 컨설팅사업’ 등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해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참신한 전략을 제안했다.

MZ세대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발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오는 7월까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MZ세대 위원회 1·2기의 성공적인 활동에 이어 올해 3기도 물류 디지털화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며 “물류업계 TOP10 진입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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