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사무소에서 열매나눔재단에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안준형 오아이스마켓 대표와 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돌봄 공백 상황에 놓인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오아시스마켓은 단순 기부를 넘어 2020년 5월부터 열매나눔재단과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청소년 가정에 신선식품 꾸러미 정기배송을 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토요일마다 서울 지역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의 236개 가정으로 식품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꾸러미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육류, 과일, 계란, 우유 등으로 구성됐다.
김추인 사무총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건강하게 돌볼 수 있는 지원사업을 뜻깊은 어린이날 100주년에 오아시스마켓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안준형 대표도 “어린이날에 맞춰 배송한 상품을 보며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길 희망한다”며 “열매나눔재단과 건강한 식품꾸러미로 아이들의 마음까지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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