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다음 달 7일까지 연구·생산장비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맞춤형 식품실무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식품실무교육은 식품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교육 사업으로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시설·장비를 직접 실습할 수 있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식품기업 종사자와 취업·창업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미생물분석, 동물실험, 소스제품개발·고객클레임 대응법 등 9개 커리큘럼으로 45회 내외로 운영된다.

교육 참가자를 위해 중식, 셔틀버스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올해부터 신설된 2일 이상의 교육과정 수강 시 숙박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교육생을 위한 여러 가지 편의 혜택도 제공된다.

교육생 모집은 총 3회에 걸쳐 40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식품진흥원 홈페이지(foodpolis.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식품실무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산업현장의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식품진흥원이 식품분야 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 발돋움해 식품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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