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과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우선 하림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경영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림의 품질 전문가는 주기적으로 협력업체를 방문해 품질과 위생 개선, 위법사항 사전 예방을 지원하고 꾸준한 소통을 통해 식품 안전 이슈와 법 개정내용 등에 대한 지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기간에 지자체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우회하는 협력회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거점 소독시설을 지정해 시간과 비용 절감, 기사 피로도 감소 등 근무 여건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림은 건강한 먹거리, 안전한 식품 만들기를 위해 농장 출하 전과 출하 후 자체 잔류물질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하림만의 공기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병원성 미생물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하림은 한국소비자연맹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1년 소비자가 뽑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최우수 도축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하림은 대외 수출 확대를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미국, 일본 등 8개국에 삼계탕을 수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 수출 확대 등 수출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고객불편사항, 원인규명, 고객안내 등 상담처리절차에 대해 명시해 고객이 쉽게 제품 불량식품신고나 불만처리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림은 제품안전회의와 이물 태스크포스(TF) 개선회의체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한 식품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닌 마땅히 해나가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하림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 고객가치과 윤리적 먹거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올바른 경영 품질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