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국민에게 신뢰받는 100년 농협 구현 위해 정도윤리경영 실천 결의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2일 기업윤리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본관에서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청렴농협인 위촉 △윤리경영 슬로건 등 청렴콘텐츠 공모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실천결의 △이지문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 특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위촉된 45인의 청렴 농협인들은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중앙본부와 지역본부에서 추천한 MZ세대 직원으로 향후 1년 간 농협의 청렴도 향상 아이디어 발굴,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의견과 중장기 개선 방안 제시, 청렴 정책에 대한 부서 내 소통과 홍보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농업인·국민에게 신뢰받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도·윤리경영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해충돌방지법’ 등 새로운 법규 시행에 대해서도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행동강령 등을 정비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태 기자
lht0203@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