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외소득 증대로 농가살림을 윤택하게···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인모)는 농업인의 영농활동과 생활에 도움이 되고 단순취업 또는 겸업을 위해 필요한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농외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1인1기술 갖기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농협 오산·화성시지부에서 제빵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농업 이외의 각종 기술과 기능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교육훈련 만족도가 85%에 이르는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따라 올해는 컴퓨터 활용, 도배, 보일러 시공, 자동차 정비, 미장, 제과, 제빵, 미용사, 염색기술 등 교육 과정을 확대해 교육후 취업이 가능하고 농외소득 증대와 연계될 수 있는 과정 중심으로 다양하게 운영한다.

지난해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 직업전문학교에서 위탁교육으로 실시했으나 올해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공단에서 시군지역 단위로 출장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일반사설 교육기관에서도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훈련비는 공단산하 기관에서 교육받을 경우 중앙회와 회원조합이 60%(3개월 30만원 한도) 공단이 20%를 부담하고 농업인은 20%만 부담하며 사설 교육기관에서 교육받을 경우 농협이 60%, 농업인은 40%를 부담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6월 10일까지 경기지역본부 농촌지원팀(220-8662)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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