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8일 예비창업자의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청년식품창업성장지원사업’ 예비창업 단계 협약 체결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식품진흥원은 2017년부터 청년식품창업성장지원사업을 통해 124팀의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도약·재도전, 초기창업, 예비창업의 3가지 과정으로 확대해 창업자의 사업화 단계에 따른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예비창업자는 식품창업 전문교육을 이수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39팀이 선정됐다. 오는 12월까지 특화 멘토링, 시제품 제작을 위한 제작시설, 제작지원금·시식품평회, 투자유치 지원 등의 창업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식품산업을 견인할 미래 유망 식품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신규 창업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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