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사회적 약자와 보호·지원을 위해 경기북부경찰청과 사랑의 열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우유는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간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약자를 보호, 지원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기금과 유제품 등 총 1억 원을 기탁하고 이를 통해 긴급 생활비, 치료비 등 대상자 맞춤 회복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지원하는 유제품 포장 용기에 아동학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문구를 삽입해 홍보할 계획이다.

문진섭 서울우유 조합장은 서울우유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금과 유제품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유의미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적극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15일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에서 진행됐으며 문진섭 서울우유 조합장, 김남현 경기북부경찰청장, 사랑의열매 외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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