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싣는 순서〉
1)한국관-미국시장을 겨냥한다.
2)세계관
(상)급팽창하는 친환경·안전식품 시장
(하)세계 굴지 식품회사들의 불꽃튀는 마케팅전
3)올 신상품 개발동향

`먹기 쉽고, 안전하게''
시카고 시내 대형유통업체들에 진열돼 있는 상품들은 이같은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그대로 드러냈다.
다양한 소포장 상품, 손질하지 않고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신선편의농산물'', 자연식품 등의 코너가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유기농 상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홀 푸드 마켓''은 이미 전국적으로 143개 점포망을 확보해 놓는 등 자연식, 유기농 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다.
시카고 시내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중인 상품들을 둘러봤다.
최상희

〈사진1〉 `홀 푸드 마켓'' 내부 전경. 이 매장은 신선상품은 물론 일반 공산품도 유기농 소재를 원료로 한 상품만을 고집하고 있다. 상품코너마다 재배한 농가와 재배농장, 재배방법 등이 사진과 함께 소개돼 있다.

〈사진2〉 대형유통업체인 도미닉 스토어(Dominick''s Store) 매장내 마련된 `내추럴 마켓'' 코너. 여기에는 유기농 유제품을 비롯 넌지엠오(NON-GMO)제품, 친환경 상품들로만 꾸며져 있다.

〈사진3〉 과일과 채소 등 신선식품들이 다양하게 포장돼 있는 `신선편의농산물'' 코너.

〈사진4〉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른 샐러리와 당근 등을 각각 또는 세트로 포장해 판매하고 있다.

〈사진5〉 〈사진 4〉코너 끝에 한끼에 먹을 수 있는 양만큼 그물망으로 포장한 방울토마토 상품이 걸려있다.

〈사진6〉 오렌지, 사과, 배 등 다양한 과일을 하나의 상품으로 패키지했다. 한 번에 다양한 과일을 맛보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드(Needs)를 반영한 상품이다.

〈사진7〉 빨간색과 파란색 그물망으로 소포장한 미니양파.

〈사진8〉 `홀푸드마켓''의 신선편의농산물 코너. 유기농으로만 재배한 과일이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양만큼 원기둥 모양의 용기에 먹기 좋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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