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알리는 초복을 맞아 서울시 관내 주거 취약계층에 한우 보양식을 최근 전달했다.

한우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서울시 5개지역(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쪽방촌 주민에게 총 4500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을 기증했다.

한우곰탕 후원전달식에는 김삼주 회장을 비롯해 이재훈 현대엔지니어링 팀장,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 이도희 시립창신동쪽방상담소장과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거취약층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직접 방문해 전달하지 못해 아쉽지만 초복을 맞아 전달하는 한우곰탕으로 영양 보충과 큰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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