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치유농업 관련 교육
낙농체험 신규 인증목장 견학 등

 

낙농진흥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2022년 한국낙농체험목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낙농목장의 다원적 가치 발견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최근 농촌산업에서 부각되고 있는 치유농업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낙농체험 신규 인증 목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치유농업과 관련된 교육으로는 임은성 농촌진흥청 연구사가 치유농업 정책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치유농업 정책에 대한 설명과 중요성을 밝혔으며 이민자 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이사는 동물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동물매개 치유에 대한 이론과 사례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낙농진흥회에서는 올해 초부터 김옥진 원광대 교수와 함께 낙농에 치유농업을 접목시킨 젖소교감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개발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범목장 3개소에서 학생과 중년 주부를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다음해부터는 젖소교감 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대상자 세분화와 과학적 효과 검증에 대한 연구용역도 병행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