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중국 국영 유통기업 화룬완자그룹과 대대적인 케이-푸드(K-Food)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화룬완자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내 프리미엄 유통매장인 올레(Ole) 20개 매장에서 동시에 140여 개 한국 식품에 대한 판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소득 소비층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샤인머스켓의 론칭 행사와 장류·인삼 등 전략품목을 활용한 릴레이 쿠킹클래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K-Food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기노선 aT 수출식품이사는 “중국은 지난해 한국식품 수출 제 1위 국가이자 중요한 파트너”라며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농식품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중국 내륙지역까지 수출시장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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