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식품 관련 기업·연구소를 모집한 결과 올해 9개의 신규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신규로 입주한 기업은 △㈜위바이옴(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캡슐) △FB홀딩스(허브 과일청, 비건 과채 가공품) △(주)더블유티앤아이(식용곤충 단백질 발효 식품 원료) △농업회사법인 한약명가(지역 농산물 활용 경옥고) △㈜따옴농장(과일, 야채를 블랜딩한 주스·즙 제조) △코리온스(식물성 미네랄 건강기능물질 활용 두부) △㈜아이앤비솔루션즈(쌀겨추출물 등 식물성 단백 소재 개발) △모닝팜(서리태가루, 볶은 서리태) △담식(저염 저당 부각, 천연 국물팩) 등 총 9개사다.

특히 담식은 식품진흥원의 2022년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사업 예비창업과정에 선정돼 식품창업 전문교육, 시제품 제작·멘토링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받았으며 이를 통해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했다.

한편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식품진흥원의 우수한 장비와 회의실, 스마트 스튜디오 등 부대시설과 다양한 인프라,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 가지 힘든 여건이지만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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