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2일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이사장 정헌율)와 익산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소스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식품진흥원의 소스산업화센터는 소스·전통장류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사업, 위탁개발(레시피), 장비 활용지원, 시제품제작·위탁가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전통장류, 고구마 등 익산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 원료를 활용해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의 전문인력이 ‘간장찜닭소스’ 등 소스 3종을 개발·상품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된 제품은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을 통해 판매하는 구조로 지역농산물의 소비 활성화 방안 제고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스산업화센터는 소스산업 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위탁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돼지갈비소스 등 현재까지 11개사 21종의 소스를 개발·제조기술을 이전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소스산업화센터의 시설·장비·전문인력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익산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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