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가 계란자조금 거출률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케이(K)-계란인증마크를 자조금 완납 마크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계란자조금은 최근 K-계란 인증마크 선정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비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식탁에 계란프라이계란 캐릭터’, ‘무지개 계란중 응답자의 83%166명이 식탁에 계란프라이 마크를 선호한다고 밝혀 K-계란 인증마크로 선정됐다.

계란자조금은 이번에 선정된 인증마크를 내년부터 자조금 완납 마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란자조금은 완납마크를 통해 농가에게는 의무자조금의 의무를 성실하게 준수했다는 의무뿐만 아니라 계란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자긍심을 심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란자조금 관계자는 완납 마크를 통해 계란을 생산한 농가에게는 의무자조금의 의무를 성실하게 준수했다는 의미와 계란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는 자긍심을 부여하고자 한다면서 올해 자조금을 완납한 농가를 대상으로 완납 마크를 내년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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