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매일식품이 지난달 29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제2공장 준공식을 갖고 공장 가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매일식품은 1945년 창업 이래 77년째 대한민국 전통 장류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 등 20여 개국 수출을 통해 지난해 1000만 달러 수출액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전문 장류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순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매일식품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익산 신공장(제2공장)을 설립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스 제품을 비롯해 일본, 유럽 등 해외의 첨가물 기준을 맞춘 식품첨가물과 등 고부가가치 상품을 함께 제조할 계획이다.
매일식품은 향후 미래 유망식품 트렌드에 맞는 사업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종합식품회사로서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재원 식품진흥원 사업본부장은 “매일식품이 보유한 장류 제조기술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다양한 인프라가 만나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원한다”며 “식품진흥원도 체계적으로 지원해 매일식품이 세계 식품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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