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달 28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관계·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입주기업 소통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

식품진흥원은 기업의 민원, 규제개선 건의, 불편사항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돌봄 담당제 설명회와 소통혁신 선언식을 내부직원 대상으로 진행했다. 입주기업 규제혁신 핫라인도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입주기업(8개사)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추진될 입주기업 소통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과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입주기업 소통혁신 간담회는 소통 활성화 방안으로 식품진흥원과 입주기업 간 소통을 넘어 정부, 지자체, 관계기관 등으로 소통 주체를 확대하고 분기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이행사항을 상호 점검하는 공식적인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안기남 세븐브로이이즈 대표는 “지금까지 식품진흥원과 관계기관의 협조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와 같은 자리를 통해 기관과 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소통혁신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활성화하고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함으로써 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함께 일하기 좋은 식품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