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2일 전남체육회관에서 오는 19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 예정인 소속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aT는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론볼, 역도, 당구, 럭비, 육상 5개 종목 10명의 장애인 체육선수를 직접 고용했다. 이들은 지난 5월 열린 ‘제30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5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는 선수단 10명 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그동안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경기 결과보다 선수들의 화합과 무사고를 부탁한다”며, “aT는 장애인들의 권익 증진과 체육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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