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내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2022 밀크&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포시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맛있다! 우리우유’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속 목장 나들이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유업체 부스 △관련 기관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중 도심 속 목장 나들이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송아지 우유 주기, 육성우 건초 주기, 우유 전시관), 공작 프로그램(젖소 모자 만들기, 저금통 만들기), 우유 요리 만들기, 시음프로그램(우유아이스크림, 나만의 우유 만들기, 우유 라떼)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국내산 치즈페스티벌에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치즈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치즈 관련 홍보부스가 준비했다. 또한 치즈 요리 대회, 치즈 아이스크림·치즈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15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축하공연으로는 노라조, 김필, 십센치 등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은 “국내산 우유는 365일 안전하게 생산되고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식품이다”면서 “낙농가, 소비자, 유업체,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소비자들이 국내산 우유와 유제품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