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과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최초로 전 사업장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취득했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발급하는 인증 제도로 취득을 원하는 사업장은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인정 신청서를 공단에 제출하면 공단이 위험성평가 인정기준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일정 수준 만족 시 인정서를 발부한다.

이번에 인정서를 취득한 aT 사업장은 서울 양재동 aT센터, 화훼사업센터(양재꽃시장), 농식품유통교육원 3개 사업소와 전국 11개 지역본부 등 총 14개소다.

김춘진 aT 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연간 200만 이상의 국민이 이용하는 aT센터와 화훼사업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확보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공사 전 사업장의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2020년부터 공공기관 안전관리 평가 결과 준정부기관 최고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국제인증)과 KOSHA-MS(국내인증)을 모두 취득해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