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우수 협력 업체와 상생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 본사에서 ‘2022년 우수협력업체 시상·기술혁신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사 ㈜대일피앤에스, ㈜유니온제이, (유)한국설비, 인도테크 등 4개 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하림은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기술혁신을 통해 연간 1억 원 이상의 순수 원가를 절감하는 효과를 이뤄내 상생 발전에 힘쓰고 있다.
협력사인 ㈜대일피앤에스는 식품 포장용 흡수패드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11월에 SAP 소재에서 천연펄프흡수체로 신속 전환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일조하고 원가절감을 위한 기술 개선과 품질향상, 시장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상호 협력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유니온제이는 과학기술과 연구개발 기반의 식품첨가물과 바이오&헬스케어(Bio&Healthcare) 소재 전문기업으로 2006년부터 하림과 거래를 시작해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원가절감을 실현하는 등 상호협조 체계가 잘 구축된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하림은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길을 열어가기 위해 금융지원,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채용과 교육, 위생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사들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호석 대표는 “하림과 함께하는 협력사들의 발전을 위해 기술혁신 컨설팅 사업 등 다각적인 방향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미래 동반자로서 하림과 동반상생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