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6일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을 통해 소비자 물가부담 경감에 기여한 공로로 익산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aT는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와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2020년 하반기부터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물가로 힘들어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장보기 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해까지 1만 원이던 1인당 할인 한도액을 2만 원으로 늘리며 혜택을 확대했다.
할인 혜택은 소비자들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 대상 농축산물 구매 시 자동으로 할인받는다. 온라인몰에서는 사이트 내에서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구매 시 적용하면 간편하게 할인받을 수 있다.
김춘진 aT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밥상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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