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ZEP’에서 성과 공유, 우수 서포터즈 시상 등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 지난 18일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미트러스트’의 해단식을 개최하고 5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에 구축된 ‘KAPE TOWN’ 맵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축평원 대학생 서포터즈는 청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고 축산인재를 양성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축산 관련 학과 대학생 25명이 ‘MZ세대’의 특성을 담은 특색있는 아이디어로 축평원과 주요사업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활동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포터즈에게 축평원장상 4점과 상금이 수여됐다. 영상(단체) 부문은 △최우수상 전북대 ‘고기로의초대’(김준규, 박진혁, 박수진, 송시현) △우수상 강원대 ‘Me:at’(김도경, 김미령, 문영빈, 박세이)이, 취재(개인) 부문은 △최우수상 경상국립대 정원경 △우수상 충남대 이가연 학생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소비자가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서포터즈 콘텐츠를 접했을 때 축평원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활동이 축산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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