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식진흥원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의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한식진흥원은 지자체 연계 한식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 농가 농번기 일손돕기, 사랑의 김장나눔, 북촌 플로깅 활동 등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특히 올해부터 한식문화공간 이음을 개관하며 △지자체·유관단체·기업 연계 전시·체험 행사 추진 △소외계층 대상 한식 쿠킹클래스 개최 △지역 주민을 위한 개방형 편의시설(한식 도서관·갤러리 등) 조성 등 기관의 특성을 살린 지역사회 공헌·상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영리단체·사회적경제기업 지원, 고용노동부 주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마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 시시각각 프로젝트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을 목표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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