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달 30일 기업과 관계기관 간 교류·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2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임직원 100명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 지자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오상호 매일식품(주) 대표의 ‘식품기업의 수출전략’ 주제 강연, 입주기업 협력사례 발표, 2023년 식품진흥원 지원사업 추진 방향 공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입주기업 간 협력사례 발표에서 임순택 유스타팜(주) 이사는 농업회사법인(주)제이웰푸드와 협력한 가정간편식(HMR) 김치쭈꾸미 볶음밥 기업 공동 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정형남 ㈜쿠엔즈버킷 상무는 ㈜핀컴퍼니와 공동으로 ‘참깨바움쿠헨 제품개발·판로개척’ 협력사례를 공유해 참석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영재 이사장은 “입주기업이 상호 협력한 기업공동사업 사례를 마중물로 향후 더 많은 입주기업들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서로가 윈윈(Win-win)하는 성공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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