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저지 전용 목장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우유 ‘골든 저지밀크’를 출시했다.

저지우유는 영국 왕실 전용 우유를 만들기 위해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영국 해협의 저지 섬에서 자란 저지소 품종에서 생산한 우유를 일컬으며 ‘로열 밀크’ 또는 ‘골든 밀크’라고도 불린다. 홀스타인 품종이 생산한 일반 우유보다 단백질, 칼슘 등 영양소 함유량이 높아 우유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서울우유 골든 저지밀크는 원유부터 차별화된 특별한 우유를 원하는 소비자 층을 타깃으로 서울우유 저지 전용 목장에서 한정 생산한 국산 저지원유 100%의 프리미엄 우유다.

국내 전체 젖소 사육마릿수 대비 저지소 사육마릿수는 0.1%의 희소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하루 1800개 한정 생산·판매하며 서울우유 공식몰 ‘나100샵’, 전국 백화점·대형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승욱 서울우유 우유브랜드팀장은 “우유시장을 세분화해 프리미엄 우유시장의 신수요 창출을 퉁한 국산우유 소비 활성화와 저지우유 시장 선도를 위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서울우유 골든 저지밀크는 국산 저지원유 100%의 차별화된 고품질 우유로 우리나라 0.1%라는 희소성을 지닌 만큼 더욱 특별한 프리미엄 우유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