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4일 한국토종닭협회를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로 방역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4개 가금생산자단체(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안병우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최근 AI의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이어짐에 따라 가금생산자단체와 축산농가들이 고통을 겪고 있고 지역에 있는 공동방제단은 방역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국민과 축산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가금생산자단체와 공동방제단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해도 범농협 비상방역대책본부와 공동으로 방역 기금을 모금해 AI 차단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방역현장에 생석회,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으며 올해 AI가 첫 발병한 경기 연천·김포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방역 활동을 위해 축산 생산자단체와 차단 방역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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