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한우 우량암소 기준 강화로 한우개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종개협)는 한우 우량암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기존 우량암소 기준을 상향해 우수한 우량암소를 선정·제공하기로 했다. 
 

강화된 선정기준은 현행 기준인 외모 심사 80점 이상, 유전자검사결과 친자일치로 확인된 개체 중 혈통 등록 2계대 이상, 유전능력평가 결과 4개 형질 중 2개 이상이 B등급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변경된 기준은 이달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신재영 종개협 한우개량부 부장은 “이번 우량암소 선정 기준 강화로 우량암소의 부가가치 상승과 수정란 이식용 공란우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면 한우개량 가속화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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