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회원사들의 토종닭 설 선물세트를 소개했다.

이번 설 선물세트의 핵심 키워드는 고물가 영향으로 인해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가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업체들도 이러한 경향을 반영해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우선 하림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판 닭주물럭’, ‘토종닭 반마리 훈제’, ‘토종닭 마라 볶음탕’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다향에서는 순천 맛집에서 맛보던 토종닭 구이의 쫄깃한 육질과 풍부한 감칠맛을 구현한 ‘순천식 토종닭 구이용’과 ‘토종닭 훈제슬라이스’를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문정진 회장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토종닭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힘써 준 하림, 다향 등 회원사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이 다양한 토종닭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토종닭 농가와 상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종닭협회는 소비자들에게 토종닭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협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