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3일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정성을 담은 ‘한돈돼지고기덮밥’ 도시락을 선보인다.

한돈돼지고기덮밥은 양사가 업무협약을 통해 2021년 10월 진행한 ‘한돈 레시피 리그전’ 대상 수상작인 ‘돼지고기 마요덮밥’을 편의점 도시락으로 개발해 출시하는 것이며,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도시락은 청양고추·굴소스·데리야끼 등으로 맛을 낸 매콤한 돼지고기에 당근·호박·양파 등 채소볶음, 한돈 레시피 리그전 우승자인 함신애 씨만의 비법이 담긴 ‘마요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소비자들이 한돈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담아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맛과 영양이 가득한 도시락을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해진 고객 수요와 기호에 발맞춰 한돈 제품 차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과 세븐일레븐은 2021년 9월 한돈 우수성 확산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일환으로 진행된 한돈 레시피 리그전은 총 100여 건의 레시피가 응모, 2만4000여 명의 투표 결과 함 씨의 돼지고기 마요덮밥이 대상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