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지난 17일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청주가경터미널시장과 아동보호시설인 해오름집을 찾아 나눔에 참여했다.

가경시장을 방문한 오 처장은 설 명절 성수품 유통·판매 현황을 직접 둘러보며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소홀하기 쉬운 겨울철 식중독 예방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오 처장은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식품이 안전하게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애써주는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국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식약처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처장은 해오름집을 찾아 시장에서 구매한 쌀, 과일 등과 위로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오 처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18일에도 장애인 복지시설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에게 위문 금품을 전달했으며 해마다 봉사활동 등으로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며 나눔 문화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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