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우만수 낙농진흥회 전무. 

낙농진흥회 신임 전무로 우만수 전 농림축산검역본부 화물검역과장이 임명됐다.

지난 1일 자로 임명된 신임 우만수 전무는 국내 낙농산업이 향후 지속가능한 미래형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65년생인 우 전무는 경상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국립 동물검역소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검역업무를 담당했으며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로 자리를 옮긴 후부터는 축산의 주요 업무를 맡았다.

특히 2011년부터 2015년까지 36개월간 축산경영과에서 낙농 담당 사무관으로 근무하면서 굵직한 낙농관련 업무들을 주도해 왔다.

낙농관련 주요업무로는 전국단위수급조절제도입과 국산 가공유제품의 생산 촉진을 위한 가공원료유지 사업’, 육성우 전문 목장 조성, 생산성 향상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우만수 전무는 농식품부 재직 시절 수년간에 걸쳐 낙농 업무를 맡아온 만큼 그 누구보다 낙농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은 잘 알고 있다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국내 낙농산업이 향후 지속가능한 미래형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낙농진흥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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