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콩나라는 유기농법을 재배한 가지풋콩을 7월경 수확해 세척·살균한 뒤 영하 24℃로 급냉시킨 제품의 특성상 영양 손실이 적어 건강지향적인 세계적 트렌드에 적중한 식품입니다”
장인재 청송콩나라 사장은 자사제품에 대해 “풋콩은 단백질, 당질, 섬유질 등의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 당뇨, 암 예방, 수종병 등의 성인병에 상당한 효능을 발휘한다”며 “특히 급속 냉동 과정에서는 영양손실이 적어 원재료의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청송콩나라는 제품의 기능성에 맞는 고품질 원료 수매를 위해 경북 청송군 일대에서 재배되는 콩만을 계약재배해 엄격하게 선별하고 있으며 자동화 생산라인과 급냉기, 냉동창고 등을 이용해 가공하고 있다.
연간 1000톤가량의 제품을 생산해 내는 청송나라에서는 일본수출과 국내 요식업계 등지에 납품을 실시하고 있다.
장 사장은 “제품의 기능적인 면이나 조리가 간편한 점을 볼 때 일반 소비지에서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다음 달부터 수매·가공에 들어가는 풋콩은 일반소비지에도 판매·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올해 냉동설비가 좀더 보완된만큼 연간 꾸준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주요 수출 시장인 일본으로 안정적인 수출이 가능해 물량을 상당수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