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양곡은 지난달 28일 주방가전기업 쿠첸의 밥맛연구소,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영양유전체학연구실과 공동 기획·개발한 ‘121건강잡곡-활력잡곡’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서리태를 품은 활력잡곡(1kg) △귀리를 품은 활력잡곡(1kg) 총 2종으로 다섯 가지 곡물을 블렌딩해 맛과 영양을 높인 혼합잡곡 패키지다. 인체 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산화 효과가 높은 서리태와 귀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곡물을 조화롭게 혼합해 최적화된 밥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서리태를 품은 활력잡곡은 우리 땅에서 기른 100% 국내산 서리태, 백미, 깐녹두, 차조, 찰보리로 구성된 건강잡곡 제품으로 안토시아닌과 비타민E를 다량 함유한 서리태 함량을 높여 맛과 영양을 살렸다.

귀리를 품은 활력잡곡은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인 귀리에 품질 좋은 국내산 백미, 현미, 약콩, 늘보리를 더한 혼합잡곡으로 식이섬유, 단백질,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귀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강조했다.

121건강잡곡-활력잡곡 2종은 보관과 사용이 편리한 지퍼백 소포장으로 고객 편의를 높였으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가공시설에서 생산해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신제품은 농협하나로마트와 농협몰을 비롯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정태연 농협양곡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쿠첸, 한양대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프리미엄 건강 잡곡시리즈 상품으로 부드럽고 찰진 밥맛을 위해 최고 품질의 국산 잡곡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국산 잡곡 소비 확대와 건강한 식문화 개선을 위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며 소비자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양질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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