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지난 3일 열린 한돈 삼겹살 구이 시식회 모습.
지난 3일 열린 한돈 삼겹살 구이 시식회 모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삼겹살데이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유일의 삼겹살 특화 거리 청주 서문시장에서 서문시장 상인회(회장 조억남)와 함께 지난 3일 ‘한돈으로 더 행복한 삼겹살데이’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기념식에는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 정우택 국회부의장(국민의힘, 청주 상당), 이범석 청주시장, 조억남 청주 서문시장 상인회장,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청주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아동보육시설 총 2곳에 한돈 삼겹살 100kg을 기부했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은 10일까지(평일 한정) 한돈 삼겹살 세트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돈자조금은 지역상인·소비자가 함께 삼겹살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우리동네 한돈자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다음달 30일까지 한돈 영수증 인증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올해는 특히 삼겹살데이 20주년 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아 전국 유일의 삼겹살 특화거리가 있는 청주 서문시장에서 기념식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소비자는 물론 지역상인·소상공인, 한돈농가 등 모두가 한돈 삼겹살을 즐기며 활력이 넘치는 일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서울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미소찬·치악산 금돈·허브한돈·제주도니 4개 한돈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 ‘한돈으로 더 행복한 삼겹살데이’ 행사를 진행, 한돈 삼겹살 1kg 세트를 1만 원 특가에 판매해 준비한 1.5톤 물량을 행사 1시간 만에 조기 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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