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이 불여일견.''
농가형유가공연구회(http://milkmade.net)는 최근 잉여원유문제의 농가 자구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농가형유가공과 관련 일본 홋카이도를 견학한다. 홋카이도의 젖소와 육우마리수 비중이 일본전역의 45%를 넘어서고 있으며 그 가운데 80% 이상을 유제품으로 가공 전국에 공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수단은 다음달 15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이틀간 북해도 지역의 치즈아이스크림, 치즈 및 관광목장, 유기낙농 등으로 유명한 목장 두세곳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견학 후 현지 낙농학원대학에서 이틀일정의 실습도 준비됐다.

조옥향 농가형유가공연구회장은 “유제품 생산 뿐 아니라 마케팅과 판로확보 등 판매에 관한 부문도 주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연수의 취지를 밝혔다.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연구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연수비용은 한 사람당 125만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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