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06)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가 3년 연속 1위 최우수 도지부에 선정됐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본관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나눔축산운동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난해 1위 최우수 도지부로 경남도지부를 선정, 2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경남도지부는 소외계층과 경종 농가 축산물 정 나눔행사, 희망 암송아지 릴레이 기증 등 53회의 도지부사업과 지정목적 사업을 역점 추진했다. 지난해 2위 우수도지부로 선정된 제주도지부는 2년 연속 2위의 영예를 안으며 15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3위로 선정된 강원도지부는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올해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도지부의 중점추진방향은 ‘따뜻한 사회 구현과 청정축산 이미지 선도’로 추진목표는 회원 수 2만5800명, 모금액 22억 원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올해 34억 원의 사업비 중 도지부에 3억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도지부는 올해 ‘축산농가 회원증대 운동 전개’, ‘지정목적 사업과 매칭사업(1+1) 확대’, ‘실효성 있는 실천적 목적사업 전개 등의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안병우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이 상생해 행복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며 "9개 도지부가 축산의 환경개선은 물론 이미지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