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젊은 세대 주도하에 조직문화 개선 역할을 수행할 ‘제2기 MZ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기에 이어 두 번째로 출범하는 NH농협캐피탈 제2기 MZ위원회는 사업 활성화, 대고객 접점 채널과 서비스 개선, 전사 조직문화 개선 기여를 위한 안건을 경영진에게 전달·소통하는 MZ세대 회의체로 20~30대 대리급 이하 직원 대상 공개모집을 통해 총 10명의 MZ위원을 최종 선발했다.

제2기 MZ위원들은 정기·비정기 회의를 통해 디지털 혁신, 고객 서비스·프로세스 개선, 고질적 관행 개선, 세대 간 소통 강화 등을 위한 젊은 감각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 조사를 통한 벤치마킹 적용 건의 등 실질적인 사업과 조직문화 개선 역할에 주력할 예정이다.

MZ 위원장으로 선발된 김태훈 대리는 “1기에 비해 올해는 대리·고년차 계장 위주로 선발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 개선 역할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아이디어로 그치지 않고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옥원 대표이사는 “회사 미래의 핵심 주축이 될 주니어들의 새로운 시각이 기대된다”며 “MZ위원회에서 제안한 우수한 아이디어는 회사의 사업이나 조직문화에 적극 반영하면서 MZ세대와의 소통과 상호 이해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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