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5월 3일까지

[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전국 낙농가들의 민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전국 낙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전국 10개 도시에서 ‘낙농환경(정책)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순회 교육에서 낙농 환경 문제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낙농정책에 대한 현장  토론을 실시해 낙농가들의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전국 순회 일정은 다음달 3일 충남 천안축협을 시작으로 △4일 전북 참예우한우프라자 김제점 △5일 전남낙협 △6일 경북 영천시농업인회관 △7일 충북낙협 치즈체험관 △11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14일 서울우유 화성사료기지 △18일 강원 원주축협 △19일 경남 창원시축협 △5월 3일 제주축협 아라지점에서 진행된다.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과 의견을 적극 청취해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협회가 나아갈 방향을 재점검하고 새롭게 협회 운영 목표를 설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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