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화성시와 ‘화성 시그니처 농특산물 가공식품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달 24일 맺은 MOU를 통해 양측은 △화성 시그니처 농특산물 가공식품 개발 △기술지원을 통한 제품 상품화와 경쟁력 강화 △화성시 농특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이어나가기로 협의했다.

이에 식품진흥원은 시설·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화성시의 농특산물인 수향미, 포도 등을 이용한 가공식품 기획과 개발을 지원하며 내년 하반기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화성사와의 MOU를 계기로 소비 시장을 반영한 가공식품 개발이 지역 특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촉진하고 화성시를 대표하는 상품이 되길 기대한다”며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