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중앙회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국내 양돈농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근무환경 적응과 언어소통을 돕고자 외국어판 양돈장 관리 매뉴얼을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한돈과 함께하는 양돈장 관리 길라잡이’ 교육 동영상은 한국어를 기반으로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등 총 5개 언어로 시청 가능하다. 농협 축산정보센터 홈페이지(livestock.nonghyup.com)의 ‘농가교육영상’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동영상 매뉴얼은 한돈에 대한 소개와 양돈업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양돈 사양 관리 전반 △질병 △방역 △환경 △근로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는 양돈 전문 수의사, 실제 농장주, 아나운서와 외국인 전문 배우 등이 스튜디오와 양돈장을 넘나들며 알기 쉽게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