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창립 39주년을 맞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울시공사는 지난 11일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갖고 ESG 경영 선언문과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서울시공사는 선언문을 통해 노사가 하나 되어 환경적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매시장 탄소중립, 지역사회·협력업체와 동반 성장, 윤리경영을 통한 투명한 조직문화를 추구할 것을 공표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공사는 이해관계자와 연대해 지속가능한 도매시장을 만들어가는 열린 공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총 16개 과제, 47개 지표를 포함하는 ESG 경영 전략 체계를 수립해 ESG 경영의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ESG 경영 로드맵을 통해 올해 ESG 경영을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고 2026년까지 지표별 목표를 달성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공사는 이번 선포식을 기반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함으로써 도매시장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선도하는 확장형 ESG 경영체계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영표 서울시공사 사장은 “ESG 전략체계는 공사의 미래 성장과 생존을 위한 기업 경영의 기둥으로 공사의 모든 경영활동과 임직원의 직무 수행에 있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화합을 유도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서울시공사가 추진하는 사업 전반에 건전한 발전을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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