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과정 철저히 검수...안전·위생적 축산물 먹거리 공급 최선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팜스토리한냉 오창공장 PM가공장 모습. 
팜스토리한냉 오창공장 PM가공장 모습. 

최근 축산물의 안전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팜스토리한냉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기준에 따른 축산물 생산에 보다 만전을 기하고 있다.

팜스토리한냉은 자체도축 후 1차 가공과정을 거친 뒤 선별된 우수한 원료육을 부분육처리공정인 PM(portion meat)과정을 통해 보다 철저하게 검수하고 있다.

 

# 원료육 PM과정서 철저히 검수

편명식 팜스토리한냉 대표
편명식 팜스토리한냉 대표

팜스토리한냉의 PM가공장은 충북 오창과 경기 용인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PM생산은 오창이 하루 약 15000팩을, 용인이 하루 약 1만팩을 각각 생산할 수 있어 전체적으로 매일 약 25000팩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단체급식도 하루 2.5톤 가량 생산이 가능한 수준이다.

팜스토리한냉 중부공장인 오창공장의 PM가공장만을 놓고 보면 원료와 완제품 보관이 725, PM과 급식 가공장이 547규모이다. 순간세절기 4, 라인세절기 1, 가스치환방식(MAP)포장기 2, 스킨포장기 1, 자동라벨기 2, 금속검출기 3대가 가동되고 있다.

자체도축과 1차 가공과정을 거쳐 선별된 우수한 원료육을 다시 한번 PM과정을 통해 소분할해 MAP이나 스킨포장 등으로 유통하고 있는 것이다.

편명식 팜스토리한냉 대표는 팜스토리한냉은 소비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금속검출기와 엑스레이 투시기, 육안검사 등을 통해 생산된 팜스토리한냉의 PM제품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도권 등 전국 온·오프라인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다.

 

# 부산물 처리장 개선에 34억 원 투입

팜스토리한냉은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20216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부산물 처리장 개선에만 약 34억 원을 투자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부산물 생산과 관련된 최신 설비를 도입한 것은 물론 처리장의 내부 벽면과 바닥 등을 깔끔하게 정리해 작업자의 안전까지도 고려한 것이다.

돼지, 소 부산물처리 관련 개선공사를 전반적으로 실시하면서 냉방설비와 기계시설을 교체한 것은 물론 소방, 전기, 벽체, 지붕 공사를 비롯해 탈의실, 바닥보수, 견학통로 등을 새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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