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경주로 현장에서 마사회와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 안전 분야 담당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모·자회사 합동 안전워크숍’을 실시했다.
김홍기 마사회 경마본부장은 동절기 기간 동안 원활한 경마 시행을 위해 매진한 경주로·시설관리 분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안전경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워크숍을 기획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은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현안을 공유하는 등 안전경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 간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토의에서는 위험성 평가를 비롯해 안전한 경마 환경 조성을 위한 모·자회사 간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본부장은 “시설관리 분야가 재배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야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안전수칙 준수와 면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현장관리와 지원이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각현 한국마사회시설관리 대표도 “안전한 시설관리를 경마지원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무사고 현장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