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촌 배경지식, 식품트렌드 등 철저한 준비를
NSC 문제 반복 숙지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업인의 꿈과 고객의 행복을 이어주는 대한민국 넘버원(NO.1) 종합식품기업을 비전으로 1995년 육가공공장 개장과 함께 출발한 농협목우촌.

농협목우촌은 전북 김제 돈육가공공장에서 햄과 목우촌의 돈육브랜드인 프로포크를 생산하고 1999년 충북 음성에 최첨단 계육가공공장을 설치한 후 닭고기 냉동식품 등 순국내산 원료로 만든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목우촌은 축산물은 물론 외식사업과 농수산물 가공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회사로 도약 중이다. 목우촌에서 근무 중인 윤준혁, 장길원 주임으로부터 목우촌 입사 노하우에 대해 들어봤다.

 

Q. 면접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회사에 대한 배경 지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목우촌의 제품들과 공장 위치, 각 공장에서 취급하는 품목들을 공부했다. 또한 현재 식품업계 트렌드를 통해 앞으로 목우촌에서 개발했으면 하는 제품들을 구상했다. 입사 이전의 사회경험에서 가지고 있는 강점을 어필하고자 노력했다. 실무면접에서는 자소서에 기반한 사회경험에 대한 질문이 나왔고 최종면접에서는 인성과 포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Q.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준비는 어떻게 했나.

“NCS는 제한시간 내 최대한 많이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자신이 잘하는 영역과 부족한 영역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내가 잘하는 영역에서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부족한 영역에서 오답을 줄이는 게 팁이다. 인터넷에 NCS 모의고사 문제들을 다운받아 계속 반복해서 푼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Q. 목우촌의 가장 큰 장점은.

연봉과 복지라고 생각한다. 동종업계 대비 높은 연봉과 다양한 복지는 가장 큰 장점이다. 워라벨이 정말 좋다. 좋은 동료, 만족할 수 있는 급여, 복지 등의 균형이 잘 맞춰져 있다.”

 

Q. 구직자를 위한 취업 준비 팁은.

목우촌의 면접이 굉장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접에 목우촌이 어떤 회사인지,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이 많았다. 예를 들어 순환근무를 하는 회사인데 알고 지원했는지, 회사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등과 같은 질문이 있었다. 목우촌의 배경이나 현재 상황 등을 찾아보고 면접에 임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꿈을 크게 가지는 게 필요할 것 같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